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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위키구축기#5 — 내 AI가 드디어 '야간근무'를 시작했다 🌙 LLM위키구축기#5 — 내 AI가 드디어 '야간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글(4탄)을 이렇게 끝냈다. "이제 진짜 마지막 한 칸이 남았다 — 새벽에 AI 팀이 알아서 위키를 훑어두고, 출근길에 '오늘 챙길 이슈'를 나한테 브리핑하는 단계."1탄부터 줄곧 "북극성"이라고 불러온 그 한 칸이다. 노트앱을 갈고(1탄), 12년치를 AI 자산으로 만들고(2탄), 그걸 다룰 팀을 세우고(3탄), 어느 책상에서든 같은 기억으로 일하게(4탄) 만든 건, 전부 이 한 칸을 깔기 위한 토대였다.그래서 이번엔 그걸 했다. 내 AI가 매일 새벽 7시 반, 내가 자는 동안 알아서 일하고, 내가 일어나면 폰에 결과를 올려둔다. 드디어 AI한테 야간근무를 시킨 거다. 😴 (물론 그 과정에서 또 지뢰를 밟았다. 늘 그렇듯.)1... 2026. 6. 17.
환율 왜 1,520원에 갇혔나 — 원달러 1525원, 당국 공동점검과 '실수요 결제'의 함정 쉽게 정리 (2026.6) [환율 0에서 배우는 회계팀장] #3회계만 12년 한 사람이 올해부터 환율을 책임지게 됐다. 매주 그 주의 환율 뉴스 하나를 붙잡고, 처음 배우는 눈높이로 푼다. 교과서가 아니라 "내 일에 뭐가 닿나"까지 가는 게 목표다. 이번 주는 그 "내 일"에서 내가 직접 헛발을 디뎠다. 그 얘기를 숨기지 않고 쓴다.① 이번 주 환율지난주(2화) 마지막에 봤던 그림은 "당국이 눌러서 6월 9일 1,516원까지 내려온" 장면이었다. 그러면서 "개입으로 내린 거라 다시 튈 수 있다"고 적었다.일주일이 지난 오늘(2026년 6월 15일) 답이 나왔다. 다시 1,560원으로 튀지도, 더 내려가지도 않았다. 6월 12일 1,518원, 오늘 1,525원 부근. 지난 한 주 내내 원/달러는 1,510~1,525원 사이 좁은 박.. 2026. 6. 15.
LLM위키구축기#4 — 집에서 키운 AI 팀이, 회사 가니 '기억상실'에 걸렸다 🧠💥 LLM위키구축기#4 — 집에서 키운 AI 팀이, 회사 가니 '기억상실'에 걸렸다 🧠💥지난 글(3탄)에서 회계 담당·세무 담당을 채용해서 'AI 팀'을 꾸렸다고 자랑했었다. 글 끝에 "이제 팀장 자격으로 커밋 찍으러 갑니다" 하고 멋지게 마무리했는데…다음 날 아침, 회사 컴퓨터를 켜고 같은 AI한테 말을 걸었더니 — 얘가 나를 처음 보는 사람 취급했다. 😨어제 밤새 같이 팀을 설계한 그 동료가, 회사 윈도우 PC에선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고 있는 거다. 12년치 위키도, 어제 뽑은 회계·세무 담당도, 우리가 나눈 대화도 전부 집 맥북에만 있었다.그래서 이번 4탄은, 내 AI 팀을 집이든 회사든 어느 책상에서도 같은 기억으로 일하게 만든 기록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밟은 지뢰들 ?.. 2026. 6. 12.
환율 갑자기 왜 내렸나 — 원달러 1516원, 당국 개입·국민연금 환헤지 쉽게 정리 (2026.6) [환율 0에서 배우는 회계팀장] #2회계만 12년 한 사람이 올해부터 환율을 책임지게 됐다. 매주 그 주의 환율 뉴스 하나를 붙잡고, 처음 배우는 눈높이로 푼다. 교과서가 아니라 "내 일에 뭐가 닿나"까지 가는 게 목표다.① 이번 주 환율바로 어제(2026년 6월 8일) 1,561원까지 치솟던(1화) 원/달러가 오늘은 거꾸로 내렸다. 6월 9일 장중 1,516원대까지 밀렸다. 어제 종가가 1,526원이었으니 하루 만에 10원 가까이, 어제 장중 고점(1,561원)에서 오늘까지 보면 약 45원이 빠졌다.어제까지 헤드라인이 "구조적 고환율"이었는데, 오늘은 "급등세 진정"으로 톤이 바뀌었다. 하루 만에 분위기가 뒤집힌 셈이라 처음엔 좀 어리둥절했다.② 왜 내렸나어제 글에서 환율이 오른 이유를 "달러를 원하는.. 2026. 6. 9.
고환율 왜 오르나 — 원달러 1561원, 17년 최고치 쉽게 정리 (2026.6) # [환율 0에서 배우는 회계팀장] #1 — 1,561원, 17년 만의 최고치 앞에서> 회계만 12년 한 사람이 올해부터 환율을 책임지게 됐다. 그래서 매주 그 주의 환율 뉴스 하나를 붙잡고, 처음 배우는 눈높이로 풀어보려 한다. 교과서가 아니라 "내 일에 뭐가 닿나"까지 가는 게 목표다.---## ① 이번 주 환율2026년 6월 8일, 원/달러가 장중 1,561.5원을 찍었다.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의 최고치다. 6월 5일 야간시장에서 1,562원까지 튄 뒤로 1,550원대가 굳어지는 분위기다.뉴스 헤드라인 톤도 바뀌었다. "오버슈팅(일시적 과열)"이 아니라 "구조적 고환율"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② 왜 움직였나처음 보면 달러가 갑자기 왜 이러나 싶은데, 원인은 단기.. 2026. 6. 8.
LLM위키구축기#3 — AI 동료 하나로는 부족해서, 'AI 팀'을 꾸렸다 👔 LLM위키구축기#3 — AI 동료 하나로는 부족해서, 'AI 팀'을 꾸렸다 👔지난 글(2탄)에서 12년치 회계·세무 노트를 AI 동료한테 통째로 먹였다고 자랑했었다. 위키 65페이지 만들고 뿌듯해했는데… 며칠 써보니 새 문제가 생겼다.동료가 한 명인데, 이 친구가 회계도 하고 세무도 하고 감사도 하고 다 한다. 만물박사 같지만, 실제로는 한 명한테 "결산 좀 보고, 부가세 영향도 보고, 김에 환율도 봐줘" 하고 다 떠넘기는 거랑 똑같았다. 대답은 길어지고, 맥락은 뒤죽박죽이고, 결산 얘기 하다가 세무 얘기가 끼어들고. (회사에서 일 다 떠안는 그 사람... 그게 내 AI였던 것 😇)그래서 이번엔 AI를 팀으로 쪼갰다.1. 만능 한 명 생각해보면 내 진짜 직장이 답이었다. 막스코에서 나는 경영기획 팀장.. 2026. 6. 8.
LLM위키구축기#2 — 12년치 회계 노트를 'AI 동료'한테 통째로 먹였다 🤖 LLM위키구축기#2 — 12년치 회계 노트를 'AI 동료'한테 통째로 먹였다 🤖지난 글에서 노트앱을 또 갈아탔다고 고백했었다(에버노트 → 업노트 → 옵시디언, 노트앱 무덤 3기).그리고 호기롭게 "다음 글에선 옮기면서 겪은 삽질을 풀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마이그레이션 삽질기는 나만 재밌지남들 보면 노잼이다. 그래서 건너뛴다. (1,500개 노트 옮긴 거 맞고, 첨부 2,889개랑 씨름한 것도 맞다. 끝. 😇)진짜 하고 싶은 얘기는 그 다음이다. 옮기고 나니까 "그래서 이거 뭐?"가 남더라는 것.1. 옮겨놓은 노트는 그냥 '죽은 텍스트'였다 🪦옵시디언으로 1,579개 노트를 끌어왔는데, 막상 그래프 뷰를 켜보니 연결선이 거의 없었다. 노트끼리 [[연결]]된 게 단 1개였다. 12년을 적었는데 지식이.. 2026. 6. 6.
LLM위키구축기#1 — 나는 왜 또 노트앱을 갈아탔나 LLM위키구축기#1 — 나는 왜 또 노트앱을 갈아탔나 🪦설 연휴 끝나고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내 노트앱 무덤이 하나 더 늘어있었다. 에버노트, 업노트, 그리고 이제 옵시디언.(이쯤 되면 노트앱 수집가 아니냐고...)그래도 이번엔 좀 다르다. 단순히 "메모 잘 정리하는 앱"을 찾아 헤맨 게 아니라, 내 머릿속을 LLM이 읽을 수 있는 위키로 만들겠다는 좀 거창한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 첫 삽을 뜨기 전에, 내가 여태 노트를 어떻게 굴려왔는지부터 한번 정리하고 가려고 한다. (안 그러면 또 까먹어!)1. 에버노트 시절 — 일단 다 때려넣기 📥처음엔 에버노트였다. 코끼리는 기억력이 좋다길래(?) 정말 아무거나 다 던져넣었다. 회계 업무 메모, 대학원 강의 필기, 논문 읽다 캡처한 거, 영수증, 맛집 .. 2026. 6. 3.
[마흔, aiCPA] 어찌저찌 시험 신청 시작..! "마흔, aiCPA" 어느덧 공부를 시작한지도 5개월이 넘어가고 슬슬 시험 접수할 때가 되었다..라고 말하는게 정상인 타이밍인데,현실은 그냥 강의 신청한지가 5개월이 넘어가고 뭔가 실력이 쌓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중급회계 수강만 완료하고, 고급회계 듣는 도중에 복습이 잘 안되면서 수포자가 수학 수업 듣는 느낌으로 이게 뭔소리야? 시전하기 시작하다가조금 루즈해졌는데, 어찌어찌 노는 달도 있었지만 완강하고 비영리회계로 넘어갔다. 새해 기념 다시 정신 차려보고자 간만에 포스팅을 작성해본다.1. 대학원 두 개 다닌 덕(?)에 추가금까지 결제하고 학교마다 요청해서 서류 발송한 후 ACEI Evaluation이 완료되고,내 서류가 무사히 전달됐다는 메일을 받았다. "Per your request, pleas.. 2026. 1. 18.
거주준비 @1/10 회기로 120 근방, 연대동문 연말은 연말대로 조금 즐기고, 연초면 항상 바빠지는 업무를 쳐내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났다.내부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 회기역 근처 매물이 보여 여자친구님이 중개사분과 예약을 해주셨고 시간 맞춰 방문했다. 가는 길에 이미 조금 불안했던 점은 부동산 위치 자체가 회기역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다는 점.느낌상 걸어서 매물을 보여주실 것 같았기 때문에 조금 허름한 위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1 회기로 120 3000 / 100 약 22평으로 기재되어 있던 첫번째 매물. 첫 인상을 제외하고 방 자체는 굉장히 널찍했고, 배치된 가구들이 조금 특이했지만 아무튼 수납공간도 충분했다.(가구들은 기존에 사무실로 이용하다가 주거용으로 내놓은 부분이라 기존 가구들은 그대로 살려두었다고 함) 도시가스가 들어오.. 2026. 1. 18.
거주준비 @12/6 합정 391-28 / 제이와이더블유 여차저차 한 주를 건너 뛰고 다음 매물을 보러가게 되었다. 꾸준히 제목을 작성하기 위해 지난 번 제목을 구상한거였는데, 애초에 이번 주에 본 첫 매물은 이름이 검색되질 않는다.(모든 빌라가 이름이 있는 것은 아니었구나라는걸 새삼 알게 됨) 모닝 테니스 레슨 후 카페에서 여자친구님이 매물을 하나 발견하셨고,해당 매물에 대한 문의를 하면서 추가적인 매물을 소개받아 총 두 곳을 다녀왔다. 지난 번처럼 서울을 가로지르는 대장정이 아니다보니 확실히 피로도는 덜했던 것 같다. #1 합정동 391-28 2000 / 120 (합정역) 우선 지난 번 신대방삼거리역과는 달리 합정역은 약속때문에라도 간간히 왔던 곳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숙했다. 가는 길에 나름 핫플 근처인 만큼 가게들도 간간히 있고, 골목도 생각보다 널찍.. 2025. 12. 7.
거주준비 @11/22 한백아트빌/신성하이츠3차/홍영그린파크 군생활을 했던 기간을 제외한 평생을 집에서 살다보니 집을 구해본 경험이 없다.그렇다보니 결혼하고 살 집을 구하는데도 영 아는 것도 없고 급해지기 전에 여자친구님과 함께 슬슬 임장을 다녀보기로 했다.(개인적인 판단 하에 현재 집을 매수할 타이밍은 아니라고 봤기 때문에 월세/전세로 알아보는 것으로) 혹시 나같은 최악의 부알못이 또 있다면 간간히 남기는 기록들을 함께 보면 추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방 어플을 사용해서 검색했는데 어차피 매매가 아니므로 직주근접을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는 건들을 위주로 살펴보던 중상도동에 올라온 매물의 위치가 꽤나 괜찮았다. (결국 다방 피터팬 등 어플이란 어플은 다 깔아놓고 주기적으로 검색해야 다양한 매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애초에 약속을 잡아본 적이..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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