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aiCPA"
어느덧 공부를 시작한지도 5개월이 넘어가고 슬슬 시험 접수할 때가 되었다..라고 말하는게 정상인 타이밍인데,
현실은 그냥 강의 신청한지가 5개월이 넘어가고 뭔가 실력이 쌓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중급회계 수강만 완료하고, 고급회계 듣는 도중에 복습이 잘 안되면서 수포자가 수학 수업 듣는 느낌으로 이게 뭔소리야? 시전하기 시작하다가
조금 루즈해졌는데, 어찌어찌 노는 달도 있었지만 완강하고 비영리회계로 넘어갔다.
새해 기념 다시 정신 차려보고자 간만에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1.
대학원 두 개 다닌 덕(?)에 추가금까지 결제하고 학교마다 요청해서 서류 발송한 후 ACEI Evaluation이 완료되고,
내 서류가 무사히 전달됐다는 메일을 받았다.
"Per your request, please find attached your Applicant Copy of your completed evaluation."
"Your official evaluation has been sent to the CBA."
이게 또 발목을 잡을 줄은..
적다보니 약간 이 단계에서 펜딩되면서 짜증으로 인해 강의 진도가 좀 멈췄나싶은 생각도 든다.
CBA to me : 니 서류 검토했는데 ACEI에서 Evaluation이 안왔네? 거절
me to ACEI : 서류 안왔다는데 확인 좀?
ACEI to me : 엥 보냈는데? 다시 확인하라고 해
me to CBA : 보냈다고 하는데 다시 확인 좀?
CBA to me : 안왔는데? 다시 보내라고 해
me to ACEI : 안왔다는데 다시 보내줄래?
ACEI to me : 보냈어
me to CBA : 보냈다는데 다시 확인 좀?
CBA to me : 안왔는데? 보낸거 맞아?
...
우리나라 회사 내에서 발생했다면 온갖 CC 걸어서 한방.. 이 아니라 열방 먹이고 싶은 수준의 릴레이가 심지어 답변도 바로바로 오지 않은 관계로
대략 한 달간 이어졌고, 겨우겨우 Congraturations! 라는 확인 메일을 받아볼 수 있었다. Congraturations???????
끝나고도 신기한건 인구가 그렇게 많고, 시험 신청 인원도 엄청날거라 이런 개인 서류를 DB를 공유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이렇게 이메일을 통해 하나씩 주고받고 있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아니면 내 서류만 DB에 누락이 된건지..
2.
TCP 선택과목을 BAR로 변경했다.
사실 지금도 잘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고급회계를 듣기 시작하면서 강의 내용 중 이 부분은 BAR로 빠졌으니 추가적인 설명을 하기가 애매하다. 외워서 해결하라는 내용이 많았고,
성향상 통암기보다는 이해를 통한 암기쪽이 맞기 때문에 BAR로 변경하는 편이 차라리 낫겠다 싶었다.
추가로 단톡방 등에서 계속되는 TCP 강사님 강의력에 대한 비판을 보게 되면서 강의라도 도움이 되는 편이 좋겠다 싶었다.
학원 측에 문의하니 추가금을 결제하는 구조라 그런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직 TCP 강의 오픈을 하지 않았다면 변경 가능한걸로 안내해주었고, 변경 요청 후 결제까지 완료했다.
다만 조금 애매해진 부분은 원래 FAR - AUD - REG - TCP로 순서를 계획했기에 AUD1을 FAR과 함께 수강중이었는데,
TCP를 빼면서 FAR - BAR - AUD / REG 순서가 되기 때문에 AUD이 아닌 BAR를 먼저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미 강의수강을 시작한 AUD1이 문제가 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든 빨리 듣고 필기 등으로 기록을 남겨뒀다가 다시 복습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런 삽질을 줄일 수 있도록 초반에 강의 선정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좋을 것 같다.
3.
실리콘밸리, AI 등 미국하면 떠오르는 최첨단 단어들과 달리 미국 사이트들은 정말 허접하기 그지없다.
CBA의 경우 동일하게 로그인했음에도 어떤 때는 메뉴가 안보이다가 어떤 때는 메뉴가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NASBA 사이트도 뭐 CA를 선택한 경우 입력할 필요가 없는 Jurisdiction 이라는 내역을 어떨때는 입력하라고 안넘어가다가 껐다 켜면 그냥 넘어가는 등..
그냥 이제 미국 사이트들은 이상한거 뜨면 껐다가 다시 켜봐야되나 싶다.
https://www.cba.ca.gov/cbt_private
California Application for the CPA Examination - index_html
Welcome to the California Board of Accountancy (CBA) Uniform CPA Examination (CPA Exam) application process. In addition to the helpful resources below, should you have questions at anytime during the application process, please contact the Exam Unit by em
www.cba.ca.gov
NASBA.org -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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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nasba.org
4.
지금도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NTS를 구매하면 1-4개까지 원하는 만큼 시험 예약을 할 수 있고, 해당 NTS 발급 후 9개월 이내 시험을 예약해서 응시해야 한다.
그래서 한 번에 여러 개를 응시할 수 있으면 NTS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호기롭게 FAR와 BAR를 선택하고 구매했다.
웃긴건 NTS를 결제하는 시점엔 9개월 안에 봐야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
어쨌든 신청했으니 결제하자 싶어서 시험 비용까지 한큐에 결제..
막상 시험일을 보니 BAR는 선택과목이라 시험일 자체가 고르게 분포되있지 않다.
아직 강의를 단 한개도 듣지 않았는데 가장 늦은 시점이 7월이다. 한창 청모로 바쁠 시점일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가장 늦은 7월 시점으로 BAR를 예약하고, FAR는 아직 예약 자체를 못했다.
애초에 지금 FAR 내용도 강의만 듣고 있을 뿐 제대로 숙지가 되지는 않았고 어차피 BAR를 들으려면 FAR가 기초가 되야 하기 때문에..
2월까지 FAR 강의 다 듣고 간간히 복습하면서 3월부터는 BAR에 올인. 7월말에 BAR 시험을 치고,
결혼 직전 혹은 신혼여행 직후에 FAR 시험을 봐야하는 어이 없는 일정이 펼쳐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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