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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3

졸업논문작성기#6 논문 지도 교수님 첫 방문!! 야심차게 보냈던 첫 메일이 광탈하고 난 후, 고심 끝에 두 번째로 보냈던 메일에 대해 교수님께서 살~짝 애매한 답변을 주셨던 관계로 살짝 혼란스러운 상태였지만, 결국(?) 당당하게 포탈에서 지도 교수 신청을 승낙해주시는 것으로 지도 교수님이 픽스되었다. (선배들이 겁을 주던 것보다는 의외로 순탄하게 지도 교수님 신청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여기저기 물어볼 만한 사람들이 마침 많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여기저기 신청했으면 정말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의 경우 논문을 작성 졸업으로 선택하는 경우 3학기부터 '논문 세미나'를 수강하게 된다. '논문 세미나'도 학점으로 인정되는 관계로 실제 수강하는 정규 수업은 3과목에서 2과목으로.. 2023. 2. 26.
졸업논문작성기#5 교수님 제 지도교수가 되어주실래요? (feat. 거절에 익숙해지기) 야심차게 지도교수님을 '선점'하고자 보냈던 메일 답장이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사실 교수님들께서는 매우 바쁘시므로 내 메일을 과연 언제쯤 읽으시려나 하는 생각을 하며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 회신은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는 점에서 간결한 '제목'은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과는 '탈락' '탈락'이라는 표현이 적절치 않을 수 있겠지만 여하튼 이미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신 관계로 더이상의 TO 창출이 어려운 상태라는 답장을 받았다. 졸업 논문이라는게 우리 기수 동기들 뿐 아니라 선배 기수에서도 이미 논문을 작성 중인 분들이 많을 것을 생각하면 '선점'이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입학과 동시에 메일을 보냈어야 하는 것인가.. ㅂㄷㅂㄷ) 다급한 .. 2022. 9. 14.
졸업논문작성기#4 교수님 제 지도교수가 되어주실래요? (feat. 이메일 작성법) 추석이 끼면서 혼자 생각할 시간이 굉장히 많았다. 사실 생각할 시간이야 항상 많다. 생각을 하지 않을 뿐. 각설하고, 논문에 꽂혀서 이런저런 글들을 뒤적이다보니 어차피 모든 교수님들 성향을 내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관심 있는 분야를 전공하시는 교수님께 지도교수 요청 메일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면 교수님들마다 성향이 다르셔서 어떤 교수님은 매번 논문을 꼼꼼히 검토해주시며 매주 논문을 디벨롭시킬 수 있는 과제를 내주시는 반면, 어떤 교수님은 지도받는 학기 내내 만나뵙기조차 힘든 교수님도 계시다고 하는데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당연히 전자에 해당하는 교수님이 좋아보이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직장과 병행하는 특수대학원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 이틀 나가는 것도 빠..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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