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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논문작성기#6 논문 지도 교수님 첫 방문!! 야심차게 보냈던 첫 메일이 광탈하고 난 후, 고심 끝에 두 번째로 보냈던 메일에 대해 교수님께서 살~짝 애매한 답변을 주셨던 관계로 살짝 혼란스러운 상태였지만, 결국(?) 당당하게 포탈에서 지도 교수 신청을 승낙해주시는 것으로 지도 교수님이 픽스되었다. (선배들이 겁을 주던 것보다는 의외로 순탄하게 지도 교수님 신청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여기저기 물어볼 만한 사람들이 마침 많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여기저기 신청했으면 정말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의 경우 논문을 작성 졸업으로 선택하는 경우 3학기부터 '논문 세미나'를 수강하게 된다. '논문 세미나'도 학점으로 인정되는 관계로 실제 수강하는 정규 수업은 3과목에서 2과목으로.. 2023. 2. 26.
[재무회계] '23년 01월 일지 (feat. 보고서 쿼리 변경) 벌써 2월 중순을 넘어 3월로 한걸음 더 나간 2월, 여전히 한창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감사의 한복판에 있다. 설 직전에 고장난 내 외장하드는 결국 수리불가 판정을 받고 덩그러니 책상위에 놓여진 상태.. (RIP..) 그 덕에 근 10년간 쌓아뒀던 업무 메일의 꽤나 많은 부분이 함께 날아가버린 관계로 IT팀에 복구요청을 해볼 계획이다. 그나마 감사위원회와 이사회가 별탈없이 마무리되며 매일같이 자료 업데이트하고 인쇄하고 추가적인 설명을 만들고 뛰어다니며 난리법석을 치던 상황은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그간 우선순위에 밀려 진행되지 못하던 기타 감사 관련 백업과 더불어 보고서 작업 등을 시작했다. 어찌 이렇게 일이란게 끝이 없을까. 참 신기한게 이번달에 처음으로 변경된 직무에 요만~큼 익숙.. 2023. 2. 17.
[재무회계] '22년 12월 일지 (feat. 외장하드 오류) 11월 내용은 작성해놓고 왜인지 임시저장 되있던걸 그냥 올렸을 뿐이고 지금은 12월 결산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우선 개인적으로 12월 결산은 생각과 달리 평달에 비해 작업 시간 자체가 길게 주어진다는 점에서 오히려 무난했다. (물론 연 손익을 CEO에게 보고해야 하는 CFO의 입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겠지만...) 하지만 어림없다는 듯 여기 또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선 보고해야 하는 당일 아침에 아예 보고서의 베이스가 되는 숫자 자체가 바꼈다. 초안이 A이고 결과물이 B라면 보고서는 B로 세팅되있고 어떻게 A에서 B로 오게되었는지에 대한 보고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위에서는 보고서를 A로 들고가고 B로 가기 위해 이렇게 했다라는 양식을 원했던 것. 덕분에 아직 미숙한 내 입장에선 기껏 야근하며 준비.. 2023. 1. 24.
[재무회계] '22년 11월 일지 (feat. 첫 결산 및 감사 마무리ing) 말 그대로 좌충우돌이었던 첫 결산이 끝났고, 감사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부문장에게 제출하는 엑셀 수식이 물려있는 방식의 보고서(1)에 자료가 잘못 붙여져 이상한 숫자를 들고 갔다가 통채로 수정하기도 했고, CEO에게 제출하는 보고서(2)가 잘못 만들어져 박살날 뻔 했다가 제출 직전에 팀장님이 발견해서 야근해서 대대적으로 수정하는 등 웃지만은 못할 사건들이 많이 발생했다. 그 외에 부수적으로 그동안 딱히 오류가 없던 대시보드 시스템이 실수인지 오류인지 모르게 업데이트가 누락되어 담당자를 찾아 업데이트 요청하느라 고생하기도 했고 (다들 본인 담당 아니라고 쳐내기 바빠서 아주 고생이었지..ㅂㄷㅂㄷ) 수 개월 째 사용해오던 보고서 레이아웃을 갑자기 내가 맞자마자 이게 왜이러냐며 수정하라는 건들이 많아서 안그래도..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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