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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라이프/Step2.1 : 데이터공부

데이터공부#3 대시보드(dashboard)란 무엇인가?

by 더함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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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 수업을 들으며 '대시보드'에 대해 배우고 있다.

생각해보면 대시보드라는 단어 자체는 예전부터 스치듯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현재 재학중인 대학원에도 소개할 때 대시보드를 담당하고 있다는 분들이 있는데도 어쩜 이렇게 궁금하지도 않았는지 찾아볼 생각을 못했을까 싶다.

 

대시보드 : 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의 각종 계기들이 달린 부분 또는 웹의 정보 관리 인터페이스를 가리킴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 사전)

 

결국 아래 자동차 핸들 뒤에서 볼 수 있는 계기판들의 모음?을 대시보드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 대시보드라는게 자동차의 계기판을 모아놓은 단어에서 최근에는 계기판과 같이 여러 차트 혹은 자료들을 한 화면에 보기 쉽게 모아놓은 화면을 통칭하여 대시보드라고 부르고 있는 것!

 

 

결국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대시보드를 담당하고 있다라면 직무 혹은 담당 등에 맞게 필요한 정보들을 적재적소에 눈에 잘 들어오도록 이쁘게 배치해서 대시보드를 신규 생성 및 수정하여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해주는 직무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게 참 신기한게 대시보드에 대해 언젠가 알아본 적이 있던 것만 같은 느낌인데,

막상 태블로를 통해 직접 한 번 만들어보니 이게 어떤 것인지가 확실하게 와닿으면서 얼마 전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 불현듯 떠올랐다.

 

결국 대시보드라는 건 기존에 설정해놓은 데이터 set을 어떻게 표현해줄지를 세팅해두는 것이고,

데이터가 갱신되면 그에 맞춰 대시보드에서 갱신된 데이터 set을 제대로 표현해주는 유지보수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딱히 테이블 자체가 변경되거나 새로운 로직이 추가된 내용이 전혀 없었음에도 내가 갱신한 데이터가 대시보드에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

 

전사에서 보는 대시보드였으므로 공지를 하기 위해서는 대시보드에 제대로 표현이 되어야 했는데, 막상 대시보드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은 본인들은 설정된 a 테이블의 데이터를 끌고올 뿐이므로 모르겠고 a 테이블 데이터를 다시 체크해라.. a 테이블 담당자는 b 테이블에서 끌고올 뿐인데 그 자료에는 문제가 없다.. 는 식의 담당자 돌리기만 될 뿐 해결이 되지 않다가 결국 어이없게 a 테이블을 갱신했더니 되더라..는 회신을 받으며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막상 대시보드라는 것에 대해 알고보니 대시보드 담당자라면 자료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까지 본인이 어느 정도는 책임감있게 유지보수를 해줬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이 뒤늦게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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